2020年2月26日 星期三

韓國人對<寄生上流(기생충)>的觀點 (含雷)

來源:워니의 영화리뷰: 기생충 스포주의 후기 줄거리 리뷰

為了準備韓文課的心得報告,在網路上找到的文章,因為我的韓文還沒有好到能逐字翻譯,故僅為了作業緣故,做一個小總結。

以下觀點都不來自於我,我只是做總結與翻譯練習。
(紅底黑粗體字才是我的個人感想)

1. 石頭的含意來自韓文的俗語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滚来的石头顶掉原来的石头。比喻新来的人赶走原有的人,或者对原有的人造成危害。喧宾夺主。外来的事物占据了原有的事物位置。


  • 굴러온 돌 滾來的石頭指的就是所謂的寄生蟲家庭-金家。
  • 박힌 돌 原來的石頭,從原本的家教老師(寄生蟲家庭的哥哥朋友)到司機、管家與其丈夫。


'돌'을들고 지하실로 내려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영원히 제거하고 기생충 가족들이 '박힌 돌'이 되려고... 기생충 가족 모두 둘째 아들 파티에 참석합니다. 기우(최우식)는 돌을 가져갑니다.놀란 기우는 계단을 올라 밖으로 탈출합니다. 하지만 나온 순간 자신이 가져온 돌에 머리를 맞아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兒子在最後帶著石頭,參加社長兒子的生日派對,想用石頭為凶器取代地下室的管家夫婦,卻反被用石頭攻擊。

그리고 기우(최우식)의 독백이 시작됩니다. 이때 장면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돌을 놓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 돌은 원래 있던 제 자리로 돌아갔다는 것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아버지 저는 근본적인 것을 바꿀 거예요."

最後的寄生蟲兒子發現爸爸的摩斯密碼後,開始獨白時,這時的場面是將石頭放回了溪谷地,也許象徵著石頭回到了原本的位置。"爸爸我要改變根本。"

2. 貪慾的產生

저택의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너무'심플'하다 보니 자꾸 욕심이 생기게 됩니다. ( 실제로 연예인이 매니저에게 또는 회사의 사장님이 직원들을 잘 믿고 권한을 많이 넘기면 등쳐먹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

社長夫人過於單純,讓寄生蟲家庭產生貪欲。(事實上,藝人對經紀人、或是公司的老闆對員工過度信任,轉嫁讓渡過多權力,確實會被敲詐勒索。)

(這裡使用的是등쳐먹다 敲詐勒索,我個人覺得有點多了。)

3. 用社長夫婦的性愛場面表達他們平常扮演的高尚形象是演戲

(這點我稍稍不認同,我個人的看法是他們將飾演平民作為性愛角色扮演的遊戲,更顯出平民與他們之間的差距)

기본적인 욕구 앞에서는 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넣은 장면입니다.

為了展現「在基本的需求面前,他們也沒什麼不同。」而置入的場面。

4. 社長三四次提及「搭地鐵的人的味道」來描述寄生蟲家族,因此造成寄生蟲金家爸爸自尊受損 

영화에서 한 3~4번 '냄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 기택(송강호)의 표정에서 자존심이 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복적으로 보여줬던 하층민들을 무시하는 냄새가 난다는 제스처를 본 기택(송강호)은 칼을 들고 그대로 박사장을 찌릅니다.

戲末,因為反覆地看見社長用手勢表達厭惡下層人的臭味,寄生蟲家族爸爸選擇拿刀刺傷社長。


5. 對未來沒有計畫的寄生蟲家族

계획은 있어요? 이에 아버지 기택(송강호)이 대답합니다. 계획은 세울 필요가 없어. 어차피 계획대로 되지 않거든...봐봐 우리가 체육관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자게 될 것이란 걸 어떻게 알았겠어. 계획이 없을 때 공평한 거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거든.

寄生蟲家族兒子詢問父親有計畫嗎?父親只回答不需要制定計畫,反正事情都不會按計畫進行。因為暴雨淹水,而只能在體育館過夜的人們,也都沒料想到會這樣。沒有計畫的時候是公平的,因為誰都不知道會怎麼樣。

마지막 장면에서도 뭘 하고 싶은지, 돈은 어떻게 벌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나오지 않고, 오로지 '저택'을 사겠다는 생각만 나옵니다. 그리고 이미 저택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렇다보니 제대로 된 계획도 세울수 없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돈만 벌려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最後的場面也沒有出現想做什麼、如何賺錢,只是想買個豪宅,想像自己在裏頭生活的樣子。因此,不制定正確的計畫、沒有方法,往只是想要有錢的方向又發展了。

6. 理想與現實的差距

(這部分的描述我很認同,故多翻譯了一些。)

형광등과 저택의 불빛이 교차적으로 깜빡이는 장면 하며, 저택에서 굉장히 행복한 하루를 보내다가 저택에서 나오자마자 폭우에 맞고 간신히 집에 도착하는 가족들의 집은 물에 잠기는 비극을 보여줍니다.마치 우리는 항상 박사장 네 저택에 사는 꿈을 꾸고 살지만 현실은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日光燈和宅邸燈光交錯閃爍的場面,展現了在宅邸度過幸福的一天後,從宅邸出來後立即被暴雨擊中,好不容易到達家的寄生蟲家人的房子被水淹沒的悲劇。感覺就像我們一直夢想着住在朴社長的宅邸裏,但現實卻是這樣。

"마라탕은 제2의 대왕 카스텔라인가?"라는 뉴스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잘된다고 하니까 계획 없이 많은 사람들이 마라탕 집을 열어 한집 건너 마라탕 현상이 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대왕 카스테라도 그렇게 망했는데도 계획 없이 돈만 보고 쫒아가는 사회현상은 전혀 나아진 것이 없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단골 소재이기도 합니다.

有一則新聞報導講述「麻辣燙是第二個台灣古早味蛋糕?」這說得很好,就像很多人沒有計畫地開了古早味蛋糕店,很多人最近也開了麻辣燙,這社會現象再次發生。台灣古早味蛋糕就這樣垮台了,但毫無計畫只看錢就行動的人們卻絲毫沒有改變。近期「白鍾元的胡同食堂」也常引用這樣來了又關的潮流店作為題材。

영화의 마지막장면은 우리가 현실이 너무 괴로워 애써 부정하고 기우(최우식)처럼 허황된 꿈을 꾸고 살고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듯 합니다. 무엇이 하고싶은지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저택' 또는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합니다.

影片的最後場景,我們像寄生蟲兒子一般,因現實太痛苦而極力否認,只想過著虛幻的夢境。讓人聯想起那些不考慮自己想做什麼,而只想成為富人的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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